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Reading) Contagious : Why Things Catch On

SNS Marketing영역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
(참고로 Tapping Point도 좋하함)

 저걸 산던 날 오후에 단숨에 읽었다.
읽는 그 순간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경이롭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몇 주에 책을 다시 보니 감흥만 있고, 실질적인 뭔가가 느껴지지 않았다.

다시 읽어보리라고 회사에 가져다 놨지만, 책상위에서 계속 혼자서 있다. 어떤날에 노트북 위에 있다가, 다른 날에 보면 프린터 위에서 다른 서류뭉치들과 함께 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책인데, 그림으로 그려서 내 관심과 애정을 책이 느끼게 하고싶다.
항상 그렇지만 그리는 동안 책에 대해서 세심하게 관찰하게 되고(비록 커버만 이지만)
기억에 남았던 책 내용들도 다시 생각하는 시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대충 알던 것들을 더 정확하게 알게 되고,
생각없이 흘러버리던 것들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Print Paper(A4), Fountain Pen(E), @Office

Lamy fountain pen(EF), A4 Print Paper, @office
--
Subway Artist, Bosco

댓글 없음:

댓글 쓰기